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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지평선 샹그릴라(Shangri-La)를 찿는 사람들 3,

김명환(22회) | 2018.03.15 16:45 | 조회 32 | 5명이 좋아함
내 나이 72살에 칸첸중가(8,586m) 봉을 가 보고 싶었다.

산 하나에 8,000m가 넘는 봉우리가 중앙봉(8,478m), 남봉(8,481m), 서봉(8,505m 알룽캉), 캉바첸(7,903m)등 다섯 개 연봉의 거대한 만년설이며 티벳인들에겐 성역을 표현한 곳이다
그 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문도 시킴 히말라야 칸첸중가(8586m) 전망을 할 수 있는 곳이 고차라(Goecha- La, 4940m)이기에 그 곳을 가기위해 물샐틈 없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옆에 자리잡은 라 (La)의 검색에서 샹그릴라(Shangri-La) 를 발견한 것이다.

히말라야에는 8천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총 14개 있다.

그 중에서 7개의 봉우리는 네팔, 5개의 봉우리는 파키스탄, 2개의 봉우리는 티벳에 자리잡고 있다.

처음에 계획한 칸첸중가(8,586m)는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큰눈 다섯개의 보석'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네팔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기에 접근하는데만도 최소 2일이상이 필요하고 전체 여정이 역시 긴 편이다.

에베레스트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많은 등반가들에게 도전과 시련을 안겨준 산이다.

처음에는 산중에서만 8박을 하면서 북면 베이스켐프까지 걷고 등반가들이 도전이 시작되는 곳에서 하루 머물며 내려오는 데도 4일간 내려오는 코스로 정하였는데 구글지도에서 샹글리라 프레스트(singali-la forest"이상세계의 숲") "를 발견하고는 모든 계획을 바꾸었다
구글지도에 샹글리라 프레스트(singali-la forest"이상세계의 숲") 표기는 근자에 중국정부에서 새로 지정해서 올린 샹글리라(singali-la)와는 차원이 다르게 아주 오래 전 영국 식민지 시절 부터 올려졌다는 것이다.

내 나이도 있고 해서 칸첸중가 봉을 가장 쉬운 코스를 찿다보니 칸첸중가(8,586m)봉 남쪽면을 둘러보는 고차라(goecha-la, 4,900m)코스를 구글지도에서 찿아 연구하다가 우연히 고차라(goecha-la, 4,900m) 옆의 샹글리라 프레스트(singali-la forest"이상세계의 숲" )를 발견했다.

나는 히말라야 트랙킹을 하는데 먼저 라la를 찿아 검색한다 그 이유는 5,000m가 넘는 히말라야의 촐-라la, 라우게비나-라la, 라르캬-라la 등의 트레킹등을 경험 해 보았기에 8,000급 설산이 있는 주위의 라la를 먼저 검색해서 찿아보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발견한 샹글리라 프레스트(singali-la forest "이상세계의 숲")도 덤으로 찿게 되는 행운을 얻음 셈이다.

눈이 번쩍뜨인다 눈을 의심하면서 찬찬히 들여다 보는 샹글리라 프레스트(singali-la forest"이상세계의 숲" )는 지도상으로도 오지 중에 오지이며 푸른 밀림 숲으로 뒤덮혀 있어 아직 일반인에게는 열리지 않은 미지의 숲으로 되어 있음을 감지하면서 날마다 이 코스를 접근하는 길을 연구하였다.

그동안 얼마나 샹글리라(singali-la)를 찿았던고 목이 메일정도로 반갑고 눈물이 날 정도의 구글지도의 고마움을 느겼다.

그래서 처음 칸첸중가(8,586m) 트랙킹 코스를 변경해서 일단 시킴(sikkim)으로 가자 그리고 샹글리라(singali-la)를 찿아 보자고 계획변경을 하였다.

옆지기는 날마다 저가 항공권을 사려고 인터넷 각종 여행사를 뒤지고 해서 인천 출발 델리 도착 국내선으로 시킴(sikkim)을 갈 수있는 바그도그라 공항까지 가는 항공권을 아주 저렴게 왕복 항공권구입을 마쳤다.

이번에는 길 안내 대신 돈이 들더라도 짚차를 빌려타고 포타를 고용하지 않아야 하니 짐을 최대한 줄이고 입맛에 맞지 않더래도 현지식을 많이 먹도록 하고 짐을 줄여 간편하게 해서 출발해야 한다.

시킴(sikkim)왕국은 인도의 22번째 주 시킴(sikkim)에 있는 칸첸중가(8,586m)를 가기위해 '인도 네팔 100배즐기기' 책을 살펴보니 시킴(sikkim)에서 트레킹 정보가 간략하게 나와 있는데 나와는 맞지않다

시킴(sikkim)을 도착해서 본 것은 현재 중국이 시킴(sikkim)지역 가까운 곳에 도로를 내면서 인도군과 총격사건이 있었다. 이 곳 시킴(sikkim)은 아직 정확한 국경선이 정해지지 않은 곳으로 서로 대치하는 곳이다

시킴(sikkim)을 가는데도 인도군인들의 차량에서 대포를 달은 차량이 시킴(sikkim)지역으로 많이 올라가고 있었다.

한국 외교부에서는 "국재 재난지역이니 빨리 철수하라"는 문자가 터지지 않는 지역인데도 날마다 입력되고

짚차로 12시간을 산길을 달려 샹글리라 프레스트(singali-la forest"이상세계의 숲" )가까운 곳에 내려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걸어서 5일을 소모하여 도착한 곳은 미지의 이상세계이며 불국정토였고

오는데서만도 국경지역이라 군인들의 검문을 7번 받아 도착한 곳이 내가 가 보고 싶은 곳, 꿈에 그리던 샹글리라(singali-la)였다.

5일간 산길을 걸어 당도하니 발에 물집이 생기고 옆지기는 현지식인 달밧을 먹지 못해 라면 한번먹고 이틀을 날마다 8시간 이상 오르락 내리락 산길을 걸어갔으니 마지막 도착 날은 손이 떨리고 초체한 얼굴에서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미안하고 측은한 생각이 들었던 여행이였다

도착하자마자 현지인에게 닭을 잡으라고 했다. 그 곳에서 옆지기의 입맛에 맞는 것은 닭뿐이며 영양을 보충하기에 어쩔수 없는 결정이였다. 닭 백숙을 먹고나니 "손이 떨리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 곳에는 좌식문화와 된장 고추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며
우리의 언어와 같은 "엄마" "아빠" "아이추워"도 정확한 발음이 똑 같은 곳이였다.
아침의 운해도 내가 구름속에 사는 신선과 같고 낮에 아무 일정없이 4일을 잠자고 놀고 해도 질리지 않는 곳 내가 바라던 이상세계였다.

히말라야 오지를 걷는다는 것이 국내 산을 가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과 오르고 내리기를 하루에 한번 하면 하루가 지나가는 그런 곳이다.

젊어서는 8,000m급에서 놀았고

몇년 전에는 6,000m급에서 놀았고

작년에는 4,503m로롱라에서 머리가 아팠고

이제 내 나이 72살에 3980m에서 숨이 차니 앞으로 히말라야 내가 찿아 헤매던 샹글리라(singali-la)도 찿았으니 그만 다녀야 할까보다.











된장 고추장이 있었고



좌식문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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